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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2NE1의 박봄이 최근 멤버 저격 논란으로 얼룩졌던 소동을 뒤로하고, 화려한 무대 화장을 지운 수수한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봄은 지난 4일 자신의 계정 통해 “오랫만이에요”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봄은 그간 고수해왔던 짙은 아이라인과 화려한 스타일링 대신, 잡티 하나 없는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인위적인 보정을 덜어낸 ‘자연스러움’이었다. 평소 건강 이상설이나 정서적 불안함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모습과는 달리, 사진 속 그는 한층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전성기 시절의 미모를 연상케 했다. 팬들은 “화장을 덜어내니 훨씬 보기 좋다”, “보정 없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훈훈한 근황 뒤에는 여전히 가시지 않은 ‘팀킬 논란’의 불씨가 남아있다. 박봄은 지난달 자필 편지를 통해 멤버 산다라박을 향한 확인되지 않은 마약 관련 주장을 펼치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양현석 전 대표와 CL 등 실명을 거론하며 날 선 폭로를 이어간 그의 행동은 8년 만의 재결합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산다라박은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박봄을 언팔로우하는 등 사실상 관계 단절을 시사했다. 논란의 당사자인 박봄이 별다른 사과나 해명 없이 개인 계정을 통한 일상 소통을 재개한 가운데, 과연 그가 보여준 편안한 미소만큼 멤버들과의 관계도 회복될 수 있을지 팬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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