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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불륜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던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8)가 기쁜 소식을 알렸다.
7일(현지 시각)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카라타는 1991년 최고 시청률 36.7%를 기록한 전설적인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의 속편인 ‘102번째 프러포즈’의 주연을 맡았다. 그는 원작의 주인공 다케다 테츠야와 아사노 아츠코 사이에서 태어난 딸인 히카리역으로 출연한다.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대본을 수없이 읽으면서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부담감과 설렘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지상파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앞서 카라타는 2024년 참여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극악여왕’에서 로레슬러 역을 위해 10kg을 증량하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그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싶은 마음이 일상을 걱정하는 마음보다 컸다”며 연기에 대한 집념을 보였다. 또 삭발에 대해 “캐릭터를 위해 당연한 과정이었다”고 덤덤히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그는 “압박감을 원동력으로 삼아 매 순간 전력 질주하고 싶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좋은 작품을 전달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으로 드라마 ‘사실은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아사코’ 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다만 그는 2020년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6)와 불륜 스캔들로 논란을 일으켰다. 보도 당시 마사히로는 유부남이었으며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을 당시 카라타는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비난을 받았다.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자숙한 카라타는 긴 침묵 끝에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극악여왕’을 통해 공식적으로 복귀를 선언, 같은 해 드라마 ‘네가 사형수가 되기 전에’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카라타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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