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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변요한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새댁’이 된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멤버들의 현실감 넘치는 결혼 반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지난 2월 변요한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티파니를 반갑게 맞이했고, 티파니는 “소녀시대의 앞날을 생각해 ‘품절녀’라고 불러달라”며 여유로운 농담으로 화답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멤버들의 ‘결혼 반대’ 에피소드였다. 티파니는 멤버들 중 결혼을 말리는 사람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막내 서현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결혼 소식을 전하자 서현이가 갑자기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언니 못 보내’라고 오열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울고 있는 서현이에게 ‘서현아, 나 벌써 37살이야’라고 달래줘야 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함께 출연한 효연 역시 “정말 깜짝 놀랐다. 파니는 워낙 일에 진심이라 언제 사랑에 빠지나 싶어 결혼이나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라며 솔직한 심경을 보탰다. 이에 티파니는 “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사람이 나타난 것”이라며 남편 변요한을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서두른 이유에 대해서도 로맨틱한 소신을 밝혔다. 티파니는 “결혼식이라는 형식도 중요하지만, 매일매일 하루하루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했다”며 “법적 부부가 되어 빨리 같이 있고 싶었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티파니 영은 결혼 후에도 아티스트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PMG 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오는 6월 30일 개막하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 유미 역에 캐스팅되는 등 공과 사 모두에서 정점을 찍고 있다.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인연을 맺어 초고속 결실을 본 변요한·티파니 부부의 앞날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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