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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폐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일 채널 ‘준호 지민’에는 ‘수위 조절 실패한 국민 순정남. 한 끼 줄게 with 차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배우 차태현을 집으로 초대해 여러 질문을 하며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의상 콘셉트에 맞춰 교복 차림으로 등장했고, 이를 본 차태현은 등장부터 웃음을 터뜨렸다. 어린 시절부터 차태현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김지민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이에 김준호가 “오빠 보니까 좋냐”라고 묻자 김지민은 “너무 좋다”고 망설임 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촬영장 방문이 두 번째였던 차태현은 “내가 저번에 왔을 때 밤이었나”라며 지난 기억을 회상하자 제작진은 “돌싱포맨에서 방문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차태현은 “없어진 프로그램 아니냐. 네가 없었잖아”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준호는 “씁쓸하다”라고 덧붙이며 폐지된 프로그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지난해 12월 23일 213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종영 이유에 대해 SBS 측은 프로그램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마무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거 출연자들의 재혼 이후 다수의 누리꾼은 “메인 출연자인 이상민과 김준호가 차례로 재혼하면서 ‘돌싱’ 멤버가 줄었다”며 “돌싱이 없는데 무슨 돌싱포맨이냐”, “프로그램 취지에 어긋난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를 반영하듯 시청률 하락이 이어지면서, 결국 종영 수순을 밟았다는 해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7월 결혼했으며, 현재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2세 계획을 밝힘과 동시에 태명도 공개했다. 이들은 “봄에 태어나면 냉이나 달래 같은 제철 채소 이름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준호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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