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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가족사를 털어놨다.
지난 2일 채널 ‘관종언니’에는 ‘평범하게 못 삽니다. 이지혜 인생이 힘들 수밖에 없는 충격적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이지혜는 디즈니+ ‘운명전쟁 49’에 출연했던 ‘족상’ 전문가 김백문을 만나 운명을 진단받았다. 수줍게 양발을 공개한 이지혜에게 전문가는 “초년에는 고생이 많았다. 횡선이 많아 삶의 고통이 컸던 흔적이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지혜는 “정말 힘들었다. 삶이 고통이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특히 전문가는 “결혼하기 전에 또 가슴 아픈 사연이 나온다. 가장 힘들 때는 16살 때 1995년도”라고 말하자 지혜는 예상치 못한 구체적인 시기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그는 힘들었던 16살 시절을 털어놓으며 “그때 가출해서 유학길에 올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빠가 바람피우고, 이런 힘든 것들이 누적됐다.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1995년에 자퇴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전문가의 풀이에 “그 1995년도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룹 ‘샵’ 활동 중이던 2002년을 비롯해 결혼 전까지 이어진 힘든 시간을 언급하며 “계속 안 풀리니까 일도 안 되고,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말해 현장이 술렁였다.
이어 전문가는 “사실은 이 운명이 38살에 바뀌었다”고 2017년을 짚었고, 이지혜는 “남편과 만나 결혼한 시기와 같다”고 놀랐다. 이어 “우리 남편이 귀인이었네”라고 감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1998년 그룹 ‘샵(S#ARP)’으로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의 무거운 고백에 누리꾼은 “힘든 시기에 안정적인 세무사 남편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고 울던 모습이 생생한데”, “돈복부터 남편 복까지 최고의 복을 가졌다.” 등의 댓글로 따뜻한 반응을 남겼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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