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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인기 채널 ‘피식대학’의 개그맨 정재형이 아빠가 된다는 기쁜 소식에 이어 아이의 성별까지 깜짝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정재형은 3일 개인 계정을 통해 “Nevertheless 정재형의 아들램”이라는 글과 함께 태중 아이의 성별이 ‘아들’임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달콩’이라는 귀여운 태명이 적힌 케이크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소중히 들고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정재형은 앞서 2일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Nevertheless 아이가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처음 알렸다. 영상 속 그는 직접 초음파 사진을 들어 보이며 “제가 아이가 생겼습니다”라고 담담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입을 뗐다. 이어 “너무 좋다. 하지만 너무 어렵다. 그러나 너무 행복해 벗(But),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유행어를 섞어 초보 아빠가 된 복잡미묘하고도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행렬도 이어졌다. 개그우먼 김승혜와 김지유, 가수 아이비, 가비, 조훈 등은 댓글을 통해 “너무 축하한다”, “추카포카해”라며 진심 어린 축복을 건넸고, 개그맨 김기리는 “가장”이라는 짧고 굵은 댓글로 그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
1988년생인 정재형은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피식대학’의 ’05학번이즈백’, ‘한사랑산악회’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11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은 그는 결혼 약 5개월 만에 예비 아빠가 되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임신 발표 직전 만우절에는 웨딩 화보를 올리며 재치 있는 장난을 치기도 했던 그가, 이제는 진짜 ‘아빠’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유쾌한 웃음을 주던 개그맨에서 든든한 가장으로 거듭날 그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메타코미디, 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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