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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거듭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카드 뽑기’ 집착을 보여 웃음과 아찔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1일 채널 ‘인생84’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일본 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남은 절친 기안84와 함께 자신이 초등학생 때부터 다녔던 단골 가게를 찾았다. 추억에 젖은 것도 잠시, 강남은 본격적으로 포켓몬 카드 뽑기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자 장소를 옮겨가며 연달아 카드를 구매하는 등 ‘플렉스’를 이어갔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상화는 점점 어두워지는 표정으로 “그만해”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하지만 강남의 ‘도박 본능’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강남은 “3만 원만 더 할게”라며 고집을 부렸고, 결국 총 4만 원을 뽑기에 쏟아부었다. 보다 못한 기안84마저 “무슨 뽑기에 4만 원을 쓰냐”며 당황해했지만, 강남은 “이게 당첨되면 20만 원짜리 카드다”라며 일확천금을 노리는 눈빛을 빛냈다. 이에 이상화는 “그거 나올 확률 없다. 이제 진짜 하지 마”라고 단호하게 혼을 내며 강남의 폭주를 막아 세웠다. 두 사람의 현실감 넘치는 ‘부부 케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이 어린 시절을 보낸 도쿄 자가 내부와 동네 전경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안84는 하네다 공항 근처에 위치한 강남의 아파트를 방문해 “강남 씨가 초등학교 때부터 살던 동네라더라. 한 달에 일주일 정도는 이곳에서 머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40년 된 연식에도 깔끔하게 관리된 단지와 창밖으로 보이는 디즈니랜드, 후지산 뷰는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화가 유창한 일본어로 기안84를 맞이하는 모습은 ‘일본 며느리’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 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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