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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체중 관리에 실패해 다이어트 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했던 ‘국민 그룹’ god의 멤버 김태우가 자신의 신체 정보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26일 god 공식 채널에는 ‘수정 요청합니다. (근데 누가 수정하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김태우가 출연해 각자의 정보가 담긴 나무위키를 직접 읽으며 팩트 체크와 수정 작업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계약서상에 식비로 간섭하지 말라는 조항을 요구해 6개월 동안 식비만 2억 나오는 전설을 찍었다’는 내용을 본 손호영은 “되게 정확히 알고 계신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데니안은 “지금은 건강을 생각해서 그렇게 먹지는 않는다”고 밝혔고, 박준형 역시 “그때는 양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이며 달라진 식습관을 전했다.
이날 김태우는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던 중 키에 대해 “현재 190.6cm이며, 가장 크게 나왔을 때는 190.8cm였다. 2주 전 다시 재보니 190.6cm가 나오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체중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언급했다. 그는 “‘사랑비’ 활동 당시에는 85kg, ‘메아리’ 때는 89kg 정도였다”며 “지금은 세 자릿수”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계상은 “키가 크니까 어쩔 수 없다”고 반응했고, 데니안은 “(나무위키가) 계속 수정이 안 되니까 89kg에서 멈춰 있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발 사이즈 역시 바로잡았다. 김태우는 “300mm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285mm가 가장 잘 맞고, 크게 신으면 290mm 정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태우는 지난 2015년 9월 한 체중 관리 업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에 참여, 이듬해 4월 약 30kg 감량에 성공하며 홍보 모델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후 일정 문제로 ‘요요 방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지 못했고, 결국 체중이 다시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변화된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업체 이용 고객들의 환불 요구가 이어졌고, 업체 측은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김태우에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분쟁은 김태우가 모델료 절반인 6,500만 원을 반환하는 것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김태우, 채널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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