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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지난 17일 박지윤은 자신의 계정에 “요즘 주변에서 청순해 보인다고도 하고 기운 없어 보인다고도 하는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게시했다. 그는 “나름 열심히 텐션을 올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박지윤은 제주에서 일상을 보내던 중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검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병원에서의 진료를 마친 박지윤은 엘리베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이용했다. 그는 “마음은 가끔 아플지라도 계단을 뛰어 내려갈 수 있는 건강에 감사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지윤은 지인을 만나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둘 다 워킹맘이지만, 아이들에게 누가 더 부족한지 내기하듯 이야기한다”라며 “그래도 이야기하다 보면, 어쩐지 마음이 편해진다”라고 말했다.
그의 워킹맘 일상은 계속됐다. 박지윤은 귀가한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열심히 반응했다. 그다음 저녁 식사까지 준비하며, 바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는 “엄마로, 나로 살아간다는 게 때론 버겁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이어 “하지만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으니, 우리 같이 힘을 내보자”라며 모두를 독려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답이 보일 거라고 믿는다”, “오늘도 힘내길 바란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2009년 동료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한 박지윤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3년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며, 현재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에게 있다. 최동석은 면접 교섭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소송 중에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왔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뿐만 아니라 서로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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