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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10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또 간 놈들, 이젠 노빠꾸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탁재훈과 이상민,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호철은 이상민에게 “(이번 결혼은) 식을 안 올리시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결혼식은 준비해야 할 것도 너무 많지 않냐. 아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형식보다는 둘의 시작에 의미를 뒀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준호는 지민이가 초혼이라 성대하게 하지 않았냐. 그렇게 하는 것도 나는 이해되고 (상민도 이해된다)”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김준호는 한국 뜨겠다는 마음으로 축의금을 받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동엽이 형이 멋있게 얘기했는데 왜 그러냐. 지민이 입장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 말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탁재훈의 저격은 이상민에게로 향했다. 그는 “얘(이상민)가 그럴 애가 아니다. 이혼할 때도 기자회견 했던 애 아니냐. 앞뒤가 안 맞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거기에 최민수 형님도 오시지 않았냐”며 ‘이상민 놀리기’에 동참했다. 이후 이상민이 자리를 비우자, 탁재훈은 “나는 (이상민의 아내를)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형수님 뵀는데, 상당히 미인이시다. 솔직히 너무 아깝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자리로 돌아온 이상민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내가 홈쇼핑을 진행했는데, 어떻게 하다가 (아내를) 만났다”며 “결혼이라는 것에 아예 생각이 없었다. 와이프를 만나기 전에 공황이 와서 아무것도 못 할 상황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먹고살 만 해졌을 때는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 옛날에는 내가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이제는 결혼해야겠더라”며 “(아내와) 한번 만난 상태에서 식사하자고 먼저 연락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한 이상민은 결혼 1년 만인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4월 10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 소식을 알렸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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