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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임주환의 행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목격담에 이어 라이브 방송(라방)까지 나서면서다. 일부 누리꾼들은 “BJ랑 다를 바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각종 온라인에는 임주환이 지난해 8월 이천 지역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다는 목격담이 뒤늦게 확산됐다. 작성자는 “직접 사인을 받은 사람도 있다. 묵묵히 일하다가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연예인 티를 내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호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퍼진 시점과 맞물려 임주환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관심이 쏠렸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가 가상 선물을 보내고 이를 현금화할 수 있는 구조로, 일종의 후원 시스템이 작동한다. 임주환은 다른 사람들과 ‘합방’과 ‘라이브 매치’ 기능을 활용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 데뷔한 임주환은 영화 ‘쌍화점’,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함부로 애틋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차태현·조인성이 설립한 베이스캠프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만큼 그의 이번 행보는 더욱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온라인에서는 “연기를 못하는 배우도 아닌데 아쉽다”, “BJ랑 다를게 없다”, “쿠팡 알바보다 라방이 수익은 더 클 듯”, “이미지 소비가 걱정된다”는 실망감을 드러낸 의견과 함께 “시대가 변했다. 플랫폼 다양화일 뿐”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공존하고 있다.
배우 박시후 역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팬층이 두터운 크리에이터의 경우 후원 시스템을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수익 규모는 확인된 바 없다. 연기 활동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팬들과 만나는 배우들의 선택. 임주환의 ‘쿠팡 물류’부터 ‘라방’까지 이어진 이색 행보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임주환,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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