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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개인 채널 삭제 피해를 당한 가운데 사생활 노출 가능성까지 제기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한혜진은 보안 전문가 박세준 대표를 찾았다. 이날 그는 지난해 11월 겪었던 해킹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구독자 86만 명을 보유했던 그는 하루아침에 채널이 삭제, 기존 영상이 모두 사라진 뒤 정체불명의 코인 관련 영상이 게시되는 피해를 입었고 이에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채널이 폐쇄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채널은 신속한 대응 덕분에 피해 4일 만인 13일 다시 정상화됐다. 한혜진은 “너무 즉각적인 피해였다”며 “정보가 털릴까 봐 걱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눈앞에서 채널이 통째로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말 눈앞이 캄캄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가장 힘들었다. 복구 과정도 큰 스트레스였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 대표는 “계정이 해킹되면 영상 교체, 불법 영상 게시, 수익 탈취까지 가능하다”며 실제 해킹 수법을 시연했다. 박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은 2차, 3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노트북 카메라를 해킹, 직접 제어하는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실시간으로 화면이 조작되는 모습을 본 한혜진은 “뭐야, 어떻게 저게 가능해?”라며 당황했다. 특히 그는 “샤워할 때 휴대전화를 세워두고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본다”고 밝혔고 이에 박 대표는 “가능하면 그런 사용 습관은 피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1999년 SBS ‘한국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한혜진은 2006 F/W 시즌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해외로 진출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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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안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