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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직장 내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전 매니저들이 고용노동청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지난 1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들은 노동청 조사에서 임금 체불 여부와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전반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박나래 또한 특수상해와 주사 이모와 관련한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그는 이날 현장에 취재진 등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경찰은 설 연휴 이후 조사 일정을 다시 잡겠다고 밝혔다.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10일 미국에서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경찰 조사 일정을 소화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출국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어 박나래 또한 지난달 14일 오후 8시에 서울 용산 경찰서로 출석해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약 6시간에 걸친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앞서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 처방 의혹 등을 제기해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는 진정서를 노동청에 제출했다. 이에 박나래는 “밤샘 촬영 등으로 당일 송금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으나, 월 단위로 정산해 다음 날 입금했다”고 임금 체불 의혹에 적극 해명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박나래는 사안의 엄중함을 인지, 방송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고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재까지 그는 특수상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맞고소를 진행, 총 7건의 사건이 수사 중에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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