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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의 문제아로 불리는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마디 그라 축제 현장에 참석한 라보프는 갑작스러운 난투극을 벌여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한 술집 인근에서 시민들과 시비가 붙은 그는 상의를 탈의한 채 난동을 부렸고 이후 상처를 입은 채 구급대원의 치료를 받았다. 현재 그는 두 건의 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상태다.
앞서 라보프는 2020년 전 연인이었던 가수 FKA 트위그스로부터 성폭행 및 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FKA 트위그스는 “그가 연애 기간 내내 통제와 위협을 일삼았다”며 “잠잘 때도 옆에 장전된 총을 두어 공포감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가 자신이 성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숨기고 고의로 전염시켰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게다가 라보프는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사고를 내겠다”며 위협하고 휴게소에서 그를 벽에 밀치며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했던 것으로 밝혀져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지난 2019년 라보프는 각본을 쓰고 주연을 맡은 자전적 영화 ‘허니 보이’를 통해 과거 아버지에게 학대받았던 어린 시절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그가 나에게 준 상처들이 내 안의 폭력성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알코올 중독 문제를 반성하며 “금주를 통해 새 삶을 살겠다”고 밝혔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샤이아 라보프는 지난 2016년 영화 ‘님포매니악’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미아 고스와 결혼을 발표했다. 슬하에 딸을 둔 두 사람은 지난해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영화 ‘헨리 존슨’, ‘브라운페이스’, ‘슬라우슨 렉’, ‘님포매니악 볼륨 1’, ‘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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