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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을 앞두고 모친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17일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설날 쉽지 않네. 할미 밥 최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날 도라지와 고사리, 갈비가 차려진 설날 밥상이 담겼다. 또 그는 핑크빛 장비 꽃다발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쓴 손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는 “사랑하는 박여사. 내게 가장 많은 추억과 가장 많은 걸 주고 가르쳐주고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그 사랑들로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어 가겠다.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모친인 최진실이 출연했던 영화 ‘마누라 죽이기’의 포스터를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별다른 멘트는 없었지만, 어머니를 추억하는 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최준희는 오는 5월 15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이제는 누군가의 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 더 단단하고 따뜻하게 살아가겠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16일 그는 예비 신랑과 함께 모친의 묘소를 찾기도 했다. 당시 그는 신랑에게 “엄마 보고 싶다고 할 때마다 어디서든 바로 출발해 주는 예랑이”라며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묘소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애틋함을 안겼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 조성민 부부의 딸로 지난 2022년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준희는 과거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투병 여파로 체중이 96kg까지 늘어났으나 다이어트를 통해 5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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