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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사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충북 충주시 공식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기준 채널 ‘충주시’ 구독자는 80만 6,000명이다. 앞서 12일 97만 5,000명의 구독자를 찍은 뒤 그의 사직 발표와 동시에 나흘째 급감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지난 13일 ‘충주시’ 채널을 통해 사직 소식을 알렸다. 그는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면서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충주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의 마지막 영상은 조회수 379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시선이 집중됐다.
김 주무관은 12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퇴직일은 이달 말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힌 만큼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입직한 김 주무관은 충주시의 채널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해왔다. 특히 B급 감성으로 공공기관 홍보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6급으로 특별 승진했고, 1년 만에 뉴미디어 팀장직을 맡았다. 김 주무관은 각종 방송에서도 활약해 왔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피의 게임3’, ‘좀비버스:뉴 블러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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