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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심각해 폐쇄병동 입원” 현주엽 아들 준희, 정신병원 트라우마 호소 (‘아빠하고’) [종합]

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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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현주엽 아들 준희가 정신과 병원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전 농구 감독 현주엽이 아들 준희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주엽은 2024년 근무태만, 갑질 의혹 등에 휩싸이며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이날 그는 “저 혼자 겪어야 하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텐데 아이들과 와이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기 때문에 그게 가장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일이 있고 나서 온 가족들이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첫째 아들 준희에 대해 “병원에 있는 시간이 가장 길었고,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싶다”라며 걱정했다.

준희는 “아버지 사건 이후 불량 학생들이 찾아와서 아빠에 대한 나쁜 이야기를 하고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농구도 그만두고 휴학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준희는 “잠을 잘 못자고 숨을 잘 못쉬고 꿈에도 자주 나오더라. 안 좋은 생각까지 했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현주엽은 정신과 약을 잘 먹지 않고 병원에도 잘 가지 않는 준희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현주엽은 “병원에 잘 가지 않는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지만, 준희는 “귀찮아”라며 답을 피했다.

현주엽은 아들을 달래며 병원에 데려가려고 애썼지만 준희는 끝내 병원에 들어가지 않겠다며 거절했다. 그는 굳은 얼굴로 “난 여기가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병원에 가라고 강하게 밀어붙이고 싶어도 아들이 병원 가는 게 제 탓인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강하게 말을 못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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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준희는 “내게 정신과 병원이란 새장 같은 느낌이다. 아무도 건들지 못하지만, 내 자유도 보장 받지 못하는 곳”이라고 표현했다.

대신 아들의 약을 받아온 현주엽은 “선생님이 준희도 보고 싶다고, 와서 얼굴보고 얘기 좀 하자고 하셨다”라며 “병원 가는 거 왜 이렇게 싫어해?”라고 물었다.

이에 준희는 “일차적으로는 입원 때문이 제일 컸다. 폐쇄병동 들어가 있었잖냐. 행동에 제약이 생겨서 불편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4번의 입원 중 3번을 폐쇄병동에 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준희는 “전자 기기는 녹음 기능 없는 MP3 이외에는 반입 금지고, 인형도 안되고 안되는 게 많았다. 외부와 단절돼서 보내는 병동이었다. 자유롭게 활동 못 하고 밖에 못 나가니까 그런 이유로 폐쇄병동을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준희는 또 “병원 가서 기습으로 입원시키는 경우가 꽤 있었잖아. 약만 받으러 가자고 해놓고 입원한 적 있잖아”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현주엽은 “너를 속이고 입원시킨 게 아니잖냐, 네가 동의 안 했는데 들어간 적이 있냐?”라고 당혹스러워 했다. 준희가 한번 빼고 다 보호입원이었다고 하자 현주엽은 “아빠는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동의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준희는 입원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약을 받으러 갔는데 선생님과 얘기하더니 그냥 입원을 시켰다. 처음 입원했을 때는 당혹스러운 심정과, 속상함,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억울하거나 슬픈 감정이 들어서 가끔 울었다. 병원 가면 입원했던 기억이 떠올라 불편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주엽은 “제가 준희에게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 상담 중에 준희 상황이 심각한 적이 있었다. 주치의가 입원 치료를 권유했고 상담하러 갔다가 입원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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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과 치료 약물 복용으로 더 무기력해지지 마시고, 영혼을 살리는 백송교회로 오세요. 백합화처럼 순결하고 소나무처럼 푸르른 영혼으로 소생됩니다. 정신병원 가지 마시고, 백송교회로 오셔서 치료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https://youtube.com/shorts/iUbmUDt4Xhk?si=A0uW6_v8NARmsT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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