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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방송인 그리(김동현)가 전역을 목전에 뒀다. 이런 가운데 그가 전역하자마자 아버지를 찾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그리는 전역 당일인 오는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의 ‘라디오스타’ 출연이 화제가 된 이유는 해당 프로그램 MC인 김구라가 그의 아버지이기 때문. 김구라는 평소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에서 그리를 심심치 않게 언급해 왔기 때문에 ‘라디오스타’에서도 자주 그리 소식을 전했다. 그리는 마침 프로그램 녹화일인 수요일에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돼 전역 당일부터 초고속으로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김구라는 지난달 17일 ‘라디오스타’ 945회 오프닝에서 “자랑스러운 대한의 건아, 말년 병장 그리의 전역이 임박했다”며 “‘라디오스타’에도 곧 출연 예정이 되어 있다. 많은 러브콜 부탁드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실행에 옮긴 부자가 과연 방송에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이목이 집중됐다.
그리는 2024년 7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제2사단 포병여단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다. 그는 입대 전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남들이 봤을 땐 제가 편안하게 살아오면서 여유롭고 낙천적인 성향이 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 저 역시 그랬다”며 “군대에서 자립심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다짐한 바 있다.
어린 시절부터 김구라와 함께 예능에 출연하던 그리는 2006년 3월 KBS2 ‘불량아빠클럽’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그동안 ‘막이래쇼’, ‘위대한 유산’, ‘이것이 진짜 공부다!’, ‘공부왕찐천재’, ‘우당탕탕 프렌즈2’, ‘머니테크’, ‘갓파더’ 등에 출연했고, 2016년 ‘MC그리’라는 예명으로 래퍼 활동을 했으나 현재는 ‘그리’로 활동명을 바꿨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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