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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SBS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특집: 타깃 K’ 3부작의 첫 번째 편인 “마왕의 탄생”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불법 도박과 마약 범죄 등에 연루된 박왕열의 실체를 조명한다.
박왕열은 필리핀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며 수많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그가 한국인 3명을 사탕수수밭에서 살해한 사건은 끔찍함을 더한다. 이 사건은 박왕열이 도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그는 총 2차례 탈옥에 성공한다. 첫 번째 탈옥 후 필리핀에서 잠적하였으나, 이후 한국에서 마약 공급자로 다시 등장하게 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왕열이 공급한 마약을 받은 국내 마약사범들이 대부분 20-30대로 초범인 경우가 많고,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있다는 점이 충격으로 다가온다. 리스너로 출연하는 배우 천우희는 “기가 찬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기찬 또한 “우리나라 일이 아닌 거 같다”라고 충격을 전했다.
이번 특집은 마약 범죄 외에도 살인,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한국인을 노리는 초국가적 국제 범죄를 다뤘다. K특집 3부작은 첫 번째 편부터 끝까지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편에서는 다양한 범죄의 실체가 드러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송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해외 현지 취재와 함께 전·현직 국정원 요원의 인터뷰를 담았다는 점이다.
박왕열의 범죄 행각은 OTT드라마 ‘카지노’의 이석이 연기한 캐릭터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필리핀 현지에서 박왕열을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지훈 경감이 출연하여 긴장 넘치는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다. 이 경감은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하루에 4시간도 못 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박왕열을 만났을 때의 긴장감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15일 밤 10시 20분에 공개될 이번 주 방송에서는 박왕열의 초국가적 범죄 실체가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다.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각자의 이야기를 친구에게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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