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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패널들이 경악했다.
4일 오전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에서는 노화 척도이자 건강 지표로 활용되는 ‘주름’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는 중년 이후 깊어진 주름으로 고민하는 도전자 2명이 출연했다. 두 사람의 일상 영상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목주름’ 입 모아 문제로 지적했다.
김연진 피부과 전문의는 “노안으로 보이게 하는 주요 원인이자 중년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게 바로 ‘목주름'”이라며 “목 피부는 얼굴보다 50~60% 얇다. 또 얼굴에는 43개의 근육이 있는데, 목은 20여개에 불과하다. 근육이 적어 쉽게 처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주름이 ‘몸속 노화’의 신호일 수 있다고 짚었다. 조 전문의는 “주름과 혈관 건강 연관성이 깊다는 연구가 많다”며 “목주름이 많으면 혈당 장애 위험이 최대 17.8배 증가하고, 목주름 착색 시 당뇨가 2.5배 높다는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정희는 “그래서 도전자들이 목주름이 생기면서 혈관 건강도 같이 무너졌다고 한 것 같다”며 “주름과 건강이 밀접이 연관돼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문의는 주름의 원인으로 ‘단백질’을 꼽았다. 얼굴과 목 피부는 수십개의 근육으로 지탱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지탱하는 몸속 단백질이 적어져 주름이 많아진다는 것. 특히 “주름이 수명과도 연관돼 있다”는 말에 패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 전문의는 “주름을 단순 노화 현상으로 보면 위험하다. 특히 목주름은 우리 수명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며 “최근 미국 대학병원 연구팀이 목 피부와 노화의 연관 관계를 연구한 결과, 목주름이 깊을수록 수명이 짧아진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즉, 단백질 부족으로 목주름이 생긴다는 건 체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꼭 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전문의는 목주름 가운데서도 ‘가로 목주름’과 ‘세로 목주름’을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전문의는 “목 핵심 근육인 광경근은 어깨 위 동맥에서 혈액 공급을 받는다”며 “세로 목주름은 목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됐다는 걸 뜻한다. 이는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혈관 건강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단한 도전’은 건강 취약자 2명이 4주간의 맞춤형 건강 설루션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건강 개선 대결쇼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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