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사미자가 뇌경색 후유증으로 입원해 있던 당시 아들의 암 투병을 알게 됐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시청률은 0.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사미자는 “살다 보면 속상한 일이 많다”며 입을 열었다. 아내의 말에 그간의 고생을 떠올린 남편 김관수는 “우리가 아들을 먼저 보내는 줄 알지 않았냐”며 말문을 뗐다. 사미자는 “아들이 가망이 없다고 하는데 며느리랑 손녀딸이 내 앞에서 막 울었다”며 고통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018년 사미자의 아들은 편도암을 진단받고 무려 16시간에 걸쳐 수술받았다. 사미자는 “그때 당시 아들은 아래층에 입원해 있고 난 뇌경색 후유증으로 같은 병원 위층에 입원해 있었다. 보다 보니까 내가 아픈 것보다 자식 아픈 걸 보는 게 더 고통스럽더라”며 “저러다가 저놈이 먼저 가면 나는 어떡하나.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으면 이런 벌을 주시나 별생각을 다 했다. 모든 게 원망이 됐다”며 힘들었던 시절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사미자는 “그렇게 원망스럽다가 1~2년 마음을 다스리고 나니까 이후에는 원망이 아니라 감사한 마음으로 변했다. 이제 다 감사하다”며 아들이 살아있어 충분하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2005년 심근경색을 겪은 사미자는 이후 2018년 뇌경색으로 KBS ‘아침마당’ 생방송 도중 쓰러져 큰 우려를 산 바 있다.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변함없는 애정으로 남편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한 사미자의 모습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