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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패널들이 경악했다.
7일 오전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에는 전신 건강 악화의 방아쇠 같은 ‘만성 피로’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봤다. 방송에는 염증과 면역력 저하로 고생하고 있는 김금례 씨와 간·심장·폐·위 등 내장 건강 악화에 시달리는 트로트 가수 현진이 출연해 4주간의 건강 개선 솔루션에 도전했다.
전문가 군단은 김 씨와 현진의 공통점으로 ‘알부민 수치 감소’를 언급했다. 박주홍 한의학·의학 박사는 “알부민은 만성 피로를 줄이고, 염증을 줄이는 아주 중요한 체내 성분”이라며 “혈장의 약 70%를 차지해 혈관을 타고 다니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 호르몬, 면역 세포를 배달해준다”고 설명했다.
박 박사는 “알부민은 몸 속 독소, 노폐물을 끌고 가서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며 “알부민이 부족하면 체내 염증, 독소가 늘어나 만성 피로가 이어지고 면역력 저하도 온다. 실제로 저알부민혈증은 혈관 질환, 간 질환, 심장 질환 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서동주 흉부외과 전문의는 알부민 부족의 대표 증상으로 체력, 기력 저하를 꼽았다. 서 전문의는 “알부민 수치가 낮게 되면 근육 분해가 촉진돼 기력, 체력이 떨어진다”며 “특히 노년층에서 알부민 수치가 낮은 그룹이 기력 저하, 근감소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군단은 알부민이 정상 혈중 수치인 3.65g/㎗보다 낮을 경우 사망률이 크게 올라간다고 경고했다. 서 전문의는 “체내 알부민 농도는 사망률 예측 지표로 삼을 만큼 아주 중요한 성분”이라며 “실제로 알부민 농도가 낮을 수록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긴급 수술, 암 환자들이 큰 수술을 할 때 혈중 알부민 수치를 꼭 점검한다”며 “만약 낮을 경우 수액 등으로 알부민 수치를 올린다. (건강) 최전방을 지키는 군인 같은 존재”라고 덧붙였다.
확인 결과, 김 씨의 현진의 알부민 수치는 각각 2.4, 2.0로 정상 수치를 밑돌았다. 현진은 “예전에 심장 부정맥으로 쓰러졌을 때 수액을 맞았는데, 그때 알부민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며 알부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단한 도전’은 건강 취약자 2명이 4주간의 맞춤형 건강 설루션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건강 개선 대결쇼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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