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백종원이 남극 세종기지의 열악한 식재료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이하 ‘남극의 셰프’) 2회에서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첫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남극 세종기지에서 첫 식사를 하러 나섰다. 메뉴는 미역국과 제육쌈밥. 백종원이 채소가 있는 걸 보고 놀라자 한 대원은 “온실에서 직접 대원분들이 재배했다”라고 밝혔다.
제육볶음을 먹은 백종원은 인터뷰에서 “요리하신 분한테 정말 미안한데, 많이 실망했다. 돼지고기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식사 중에도 수호에게 “돼지고기에서 냄새가 나지? 냉동실에서 오래 있어서 그래”라고 했다. 한국에서 구매한 지 1년 6개월 지난 식재료였기 때문.



1년에 1번 정기 보급품을 싣고 오는데, 2개월을 더 버텨야 하는 상황. 1년 중 가장 고된 하역 작업은 24시간 이루어지며 4박 5일이 소요된다고. 월동이 거의 끝나가는 시기엔 식자재가 바닥나기 시작하고, 특히 11월은 1년 중 식자재가 제일 없을 때였다.
백종원은 “고기가 오래되면 냄새날 수밖에 없다. 갑자기 안치영 조리 대원이 후광이 비치더라. 반대로 난 자신감이 없어졌다”면서 악조건에서도 잘 해내온 조리 대원을 칭찬했다. 양파, 베이비 당근 등은 냉동이었고, 파가 이미 다 소진된 상황.
충격을 받은 백종원은 “파가 없으니 심각하네”라고 말하다 “하면 되지, 뭐”라면서 냉동창고로 향했다. 식재료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채종협은 “냉동창고를 봤을 때 너무 빈약해서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냉동 팩 달걀도 4팩 남았고, 굵은 면은 두 봉지뿐이었다.



임수향은 “대부분 유통 기한이 지나있고, 식재료도 없어서 맛이 제대로 날까 싶었다”라고 걱정했고, 백종원 역시 “냉동되어 있던 것들이나 채소 상태를 볼 때 희망이 와르르 무너졌다. 재료가 없다. 당근, 파 없는데 어떡하냐”라고 밝혔다. 다행히 고기는 부위별로 남아있었다.
이후 저녁 메뉴 선정에 들어간 대원들. 튀김에 자신감을 보인 채종협은 “한 100조각 정도 튀긴 것 같다. 몸에 기름 냄새 날 때까지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치킨 난반, 소시지 케첩 볶음 등으로 메뉴를 정한 백종원은 “남아있는 식재료를 활용해야 하고, 시각적인 변화를 주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남극의 셰프’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11658/CP-2022-0227-3890142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