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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며, 이번 주에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 178주 연속으로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지키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방송에서는 임채무의 손자이며 임고운 실장의 아들인 심지원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심지원은 ‘채무랜드’ 2층 블록방의 바닥재가 조금 흔들린다는 건의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썰매를 탈 때 위험할 수 있다며 직접 썰매를 타고 내려오기도 했다. 임채무는 그런 심지원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임채무는 손자 심지원과 임고운 실장과 함께 ‘채무랜드’에 새로 맞이할 동물을 구입하기 위해 파충류 전문샵을 찾았다. 이곳에서 래퍼 아웃사이더가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아웃사이더는 연예인 최초로 양서파충류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특수동물전공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채무는 가장 큰 거북이의 분양가가 1억5천만원에서 2억 원에 가깝다는 그의 말에 “이 놈들이 내 몸값보다 더 비싸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무와 직원들은 다양한 동물 구경을 마친 후 백숙을 먹으러 가서 맛있게 음식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심지원이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자 임고운 실장은 과거 아빠가 바빠서 자신이 졸업사진에 함께 하지 못한 일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임채무는 아버지로서 소홀했던 과거에 대해 미안함을 드러냈다.
심지원은 ‘채무랜드’ 후계자로서의 야망을 드러내며 임채무에게 “언제까지 운영하실 거냐”고 질문했고, 임채무는 “25년 더 운영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심지원은 “저한테 물려 주실 거에요?”라고 직설적으로 물었고, 임채무는 “물려주는 건 안 한다.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노력으로 직접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그의 확고한 경영 철학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한국어 특강을 위해 튀르키예로 향한 전현무와 엄지인, 허유원, 정호영은 현지의 국민MC라 불리는 알리샨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영광을 누렸다. 전현무는 이날 압도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고, 정호영은 양고기에 한국의 매운맛을 접목한 요리를 소개하며 알리샨과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튀르키예의 전통 목욕탕 ‘하맘’을 찾고, 전통 세신사에게 ‘매운 손맛 마사지’를 받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정말 시원했다”라고 말했다.
황희태 유도 국가대표 감독은 선수들을 위한 ‘지옥훈련’을 준비했으며, 선수들은 훈련 중 힘들어 하기도 했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내가 선수일 때는 한 번도 쉬지 않고 복근운동을 20개씩 했다”라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멋진 훈련을 마친 후, 감독은 제자들을 위해 소고기를 준비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KBS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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