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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의 결혼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이지혜, 손담비, 김똘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이규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예능 ‘키스 앤 크라이’로 처음 만났다”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술자리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됐다. 오빠가 고백했고 진한 사랑을 했다”고 밝혔다.
결혼 전 한 번의 이별을 겪었다고 전한 손담비는 “남편이 5번째 올림픽을 준비할 때라 굉장히 예민했는데 제가 전화해서 오라고 생떼를 부렸다”며 “훈련을 가야 하는데도 너만 바쁘냐 나도 바쁘다 이렇게 됐던 거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헤어져서 10년 동안 마주친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재회하게 된 과정을 묻자 “10년 후에 내 생일파티에서 만나게 됐다”며 “1차를 끝내고 2차를 가야 하는데 남편이 하는 고깃집으로 가게 됐고 오빠를 봤는데 심장이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사랑했던 사람을 10년 만에 본 것”이라며 “새벽 내내 그간의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결혼할 사람이 따로 있구나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퀸’, ‘토요일 밤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던 손담비는 2009년 배우로 전향했으며 드라마 ‘빛과 그림자’,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해 지난 4월 딸 해이 양을 출산했다.
이날 방송된 ‘돌싱포맨’은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돌싱포맨’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방영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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