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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시청률 구원투수로 안방극장에 뛰어든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도 결국 힘을 쓰지 못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배우 이영애는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
KBS2 새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이 오는 20일 베일을 벗는다.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치즈인더트랩’, ‘아르곤’ 등을 집필한 전영신 작가가 뭉쳤다.
‘은수 좋은 날’은 마동석 주연작 ‘트웰브’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지난 14일 종영된 ‘트웰브’는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트웰브’ 8회는 전국 시청률 2.4%를 차지했다. 7회(3.0%)보다 0.6%p 낮은 수치다. 1회에서 시청률 8.1%로 시작한 ‘트웰브’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2회에서 5.9%로 뚝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3회 4.2%, 4회 3.1% 등 매회 최저 기록을 세우며 마동석에게 굴욕을 안겼다.
후속작이 떠안은 부담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KBS 드라마는 시청률 부진으로 침체기를 보내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송현욱 감독은 16일 열린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매회 상승해 12~15% 정도 나오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바람을 전했다.
무려 26년 만에 KBS 작품으로 복귀하는 이영애의 어깨도 무겁다. 이영애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최고 시청률 57.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구경이’ 등 최근 작품 등이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배우 이영애에게도 시청률은 숙제인 셈이다. 그런 그가 ‘은수 좋은 날’을 통해선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9월 20일 KBS2에서 첫 방영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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