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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박선영이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출연해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 회차 시청률은 2.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상담가를 만난 박선영은 “스트레스라든지 외부에서 오는 상처라든지 힘든 일, 버거운 상황에 대해 표면상으로는 끄떡없어 보일 것 같다”는 말에 “티를 내는 편은 아니다”라고 긍정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박선영은 “평범한 삶을 꿈 꾸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아서 열심히 일을 한 거다”며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아버지를 언급한 박선영은 “회사 생활을 오래 안 하셨던 것 같다. 이직이 많았던 것 같다. 주로 밖에 나도셔서 아버지에 대한 정은 별로 없다”며 “자녀에 대해 살가운 것도 없고 되게 이기적이신 분이었다. 모든 걸 엄마가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대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뇌출혈로 돌아가셨다”고 눈물을 보였다. 상담가가 “어머니가 박선영을 많이 의지하셨겠다”고 하자 그는 “의지가 될 수 없었다. 당시 내가 방송국에 막 입사한 시기라 효도한 게 첫 출연료 타서 자석요를 해드린 것 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 박선영은 “어머니 앞으로 나온 보험금이나 재산을 아버지가 다 가져가셨다. 그때부터 아버지하고 떨어져서 못 봤다”며 “하지만 아버지가 아프시면서 나를 찾았다. 그래서 아버지를 돌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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