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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송승헌이 과거 연인과 친구 문제 등으로 이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채널 ‘뜬뜬’에는 ‘재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송승헌,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과 함께 성격 테스트를 진행했다.
제작진이 ‘갈등이 생기면 무조건 부딪히는 스타일이냐. 회피하는 스타이냐’라고 묻자 송승헌은 “저는 회피형”이라며 “여자친구와 싸우고 다음날 만나면 ‘뭐 먹을까?’ 하면서 마치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한다. 그럼 여자친구는 아직 마음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람 왜 이래?’ 이런다. 싸운 걸 끌고 가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송승헌은 “중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배우가 아닌 그냥 친구로 대해줘서 너무 편하다. 여자친구가 있을 때도 저는 항상 제 친구들과 같이 보기를 원한다”라며 “하지만 여자친구는 ‘왜 나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느냐’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친구는 그런 감정이 쌓여서 ‘왜 항상 친구들이랑 같이 봤어야 해’라고 했다더라. 나중에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라고 씁쓸함을 내비쳐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유재석은 “사실 친한 친구들과의 자리에 여자친구를 부르면 잘 어울려 노니까 여자친구도 즐긴다고 착각하기 쉽다”라며 “본인은 편할 수 있지만 배려가 없는 행동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엄정화 역시 “10번 만난다면 2번 정도는 같이 만나도 되는데 매번 그러면 힘들다”라고 공감했다.
끝으로 유재석이 “지금은 만약에 여자친구 있으면 그렇게 안 할 거냐”라고 꼬집자 송승헌은 “안 한다. 그냥 친구를 끊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정화와 송승헌은 18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2015년 개봉한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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