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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내남결’, 역대급 신기록 세웠다…아마존 시청수 역대 1위 등극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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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일본판이 영어·비영어 포함 역대 모든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를 통틀어 일본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31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는 “‘내남결’ 일본판이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 중 일본 내 시청자 수 역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라고 밝혔다. 

‘내남결’ 일본판은 31일 기준 프라임비디오 일본 TOP10 순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플랫폼 내 평점도 평균 4.3점(5점 만점)으로 높다. 글로벌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TOP10 순위에서도 9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프랑스, 호주, 브라질, 멕시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누적 26개국에서 TOP10에 자리 잡은 바 있다.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에서는 “컷 분할, 연출, 대사 모두 한국 드라마 느낌이 나서 좋다”, “완벽한 캐스팅, 촬영, 편집, 음악이다”, “일본 문화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지루할 틈이 없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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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비디오 재팬 관계자는 “원작의 보편적 매력을 일본 고유의 시점으로 재해석한 ‘내남결’ 일본판이 사상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쾌거는 한일 양국의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첫 시도가 결실을 맺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한국판에 이어 일본판을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 손자영 책임프로듀서는 “한국 제작진이 일본 감성과 문화에 맞춘 드라마를 기획·제작한 첫 시도가 현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이 K-드라마가 문화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내남결’ 일본판은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가 아닌 원작 웹소설 내용을 일본 정서에 맞춰 각색한 드라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CJENM Japan이 기획, 자유로픽쳐스와 일본 대형 제작사 쇼치쿠가 제작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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