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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임수정이 화제를 모았던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무지개 니트 장면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채널 ‘TEO 테오’는 지난 29일 ‘임크리스탈 오시잖아 에어컨 파워 냉방으로 틀어 EP. 101 임수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임수정은 2004년 방영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의 재유행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당시 ‘미사 폐인’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부끄러운 마음이 커 인기를 체감하기 어려웠다고 밝힌 임수정. 하지만 “최근 다시 유행해 너무 좋다”고 기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장도연은 무지개색 니트를 입고 어그부츠를 신은 은채(임수정)가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언급하며 “정말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사’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인 만큼 파급력이 커 의상과 자세를 따라 하는 사람도 많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임수정은 “사실 포스터용이 아니라 현장 스틸이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임수정은 “감독님을 기다리고 있던 모습이다”라며 다음 장면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쓰레기통 옆에 쪼그려 앉아 있었고 이 찰나가 찍혀 포스터가 됐다고. 임수정은 “그게 되게 이미지가 좋았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자신을 버린 부모를 향한 복수를 꿈꾸던 한 남자가 죽음도 두렵지 않은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8.6%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 언급되며 OTT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채널 ‘TEO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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