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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돌싱 남녀 10인의 이혼 사유가 밝혀졌다.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 출연 중인 ‘돌싱 남녀 10인’ 도형, 동건, 명은, 성우, 수하, 아름, 예원, 인형, 지우, 희종의 이혼 사유가 지난 27일 방송분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방영된 2회에서는 첫 번째 정보 공개인 이혼 사유를 털어놓는 시간이 그려졌다. 희종은 “사회 초년생 시절 직속 사수와 결혼했는데, 경제적 책임감으로 업무에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하지만 상대방은 이를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가치관 차이로)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성우는 “난 경제적인 이유가 컸다”며 “처음부터 처가에서 결혼 생활을 함께했는데 장인어른과 장모님까지 네 사람의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까 아침부터 밤까지 일을 했다.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면 쉬고 싶은데 아무도 그 마음을 몰라줬다. 그러다 별거 후 이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우는 “결혼 직후부터 남편과 많이 싸웠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상대방이 이별 통보를 했고 이혼 후 한두 달쯤 됐을 때, 전 남편이 나와 살던 집에서 한 여자와 살림을 차렸더라. 알고 보니 그 유부녀가 전부터 내가 의심하던 전 남편의 직장 동료였고 나를 ‘언니’라 부르던 사람이었다. 이 같은 이야기를 가족은 물론 그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아름은 “순탄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전 남편에게 신뢰를 잃을 만한 일이 생겼고 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이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다음 차례였던 도형은 “결혼 직후 해외로 나가게 돼 단둘이 신혼살림을 시작했는데 여러 문제로 많이 싸웠다. 그런데 기댈 데가 서로밖에 없다 보니 그게 함정이 됐다”고 고백했다.
또 명은은 “결혼 후 어떤 일이 생기면서 그로 인해 매일 같이 싸웠다. (전 남편과) 관계 유지를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해봤지만,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이혼을 결정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렵게 말문을 연 인형은 “결혼할 때 양가 경제 규모가 좀 차이가 났다. 저희 부모님께서 여러모로 지원을 많이 해주셨다. 그러던 중 직장 때문에 주말부부가 됐는데 어느 날 평소보다 빨리 집에 가니까 아내가 짜증을 냈다. 거기에 남자 인기척까지 느껴졌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동건은 “전 아내가 유부녀란 사실을 숨긴 채 다른 남자들과 연락하고 지내는 걸 알게 돼 신뢰를 잃었다”라며 짧았던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사유를 털어놨다.
고부갈등이 원인이었던 출연자도 있었다. 예원은 연애 시절부터 자신을 탐탁지 않아 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이혼하게 됐음을 털어놨고, 마지막으로 수하 또한 “고부 갈등이 점점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남편이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라며 결혼 생활 동안 시댁과 문제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돌싱 남녀들의 사연을 전해 들은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이다은은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사랑을 꼭 찾게 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돌싱 남녀의 첫 랜덤 데이트와 직업 공개가 예정된 ‘돌싱글즈7’ 3회는 오는 8월 3일 방영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MBN ‘돌싱글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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