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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아내’ 미초바, 한국서 팽 당했다…첫 영화 출연→통편집 폭로+오열 [RE:뷰]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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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래퍼 빈지노의 아내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첫 영화 출연작에서 대사가 통편집된 사실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미초바는 자신의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서 ‘미초바가 남편이랑 데이트하다 갑자기 눈물 흘린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미초바는 남편 빈지노와 함께 자신의 첫 영화 출연작 ‘소주전쟁’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미초바는 “영화를 2년 전에 찍었다. 한국에서 본 인생 첫 오디션이었다. 연기 수업도 열심히 다녔다”라며 “오디션 테이프를 보내고 기다리며 피드백은 왔는지 다른 연기도 할 수 있다’라고 매니저님께 계속 물었다. 그만큼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시켜만 주면 뭐든 할 수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은 미초바는 “너무 행복해서 펑펑 울었다. 캐스팅되고 대본 리딩 후 두 달 뒤 대전에서 촬영했다. 꿈 같은 경험이었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영화 찍을 때 이제훈 님이 촬영 팁을 정말 많이 알려주셨다. 더블 액션이라 어려웠다. 내가 뭐 하고 있었는지 항상 기억해야 했다. 배우들이 대사와 연기를 다 외우는 걸 보고 감탄했다. 같이 일할 수 있어 너무 큰 영광이었다”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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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영화를 보고 나온 미초바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얼굴은 나왔지만 대사가 통편집됐기 때문이다. 당황한 미초바는 “진짜 편집됐다. 말도 안 된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빈지노는 “난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어떤 결과든 네가 너무 대견해”라며 아내를 다독였다.

눈시울을 붉힌 미초바는 “조금 슬퍼. 진짜 이거 신경 많이 썼고 엄청 열심히 했는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빈지노는 “네가 얼마나 애썼는지 다 안다. 그래도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그리고 이게 끝은 아니다. 다음엔 더 좋은 기회가 올 거고 넌 분명히 해낼 거다.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해 있을 테니까 난 벌써부터 너무 기대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8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1월 첫아들 루빈을 출산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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