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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유재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자녀와 같이 봤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MC 유재석,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 흥행 돌풍의 주역인 김미경 팀장이 등장했다. 김 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활용해서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소개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세계 박물관 6위에 빛나는 국립중앙박물관. 이에 대해 김 팀장은 “관람객 순위로 6위를 기록했는데, 올해만 해도 그 기록이 깨질 것 같다. 상반기에만 270만 명이 다녀가셨다”라고 예상하며 “주말엔 오픈하는 10시부터 주차장 진입이 어려울 정도다. 이왕이면 평일에 일찍 오시는 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됐다는 국립중앙박물관. 김 팀장은 “외국인 관람객도 눈에 띄게 많아진 걸 느낀다. 수치상으로도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최근에 호랑이가 인기인 걸 아느냐”라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를 언급했다. 김 팀장은 “호랑이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디지털 영상관도 인기”라며 “‘케데헌’ 개봉 후 관람객 수가 갑자기 너무 늘었다. 영화 속 캐릭터가 박물관 전통 민화 속 호랑이와 너무 닮았고, 그 닮은 호랑이로 만든 상품들이 금방 품절됐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공개되기 전에 우리 아이가 이 영화를 너무 기다리고 좋아하더라. 그래서 저도 같이 봤는데, 거기 나온 노래랑 춤이 기가 막히다. 그래서 노래도 순위권에 오르고”라고 공감했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이 “입사 당시엔 어떤 상품이 있었냐”라고 묻자 김 팀장은 “제가 입사했을 땐 문구류가 많았다. 가격이 저렴한 기념품 위주였다”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반가사유상 상품을 기획한 계기에 대해 “2016년에 출근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외국 박물관엔 대표 상품이 있는데, 우리나라 박물관은 대표 상품이 없다’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팀장은 “마케터로서 자존심이 상했다. 대표 유물인 반가사유상을 보러 자주 올라갔다. 당시엔 ‘사유의 방’이 없었고, 많은 분이 보고 가진 않았다”라며 “공부하러 가다가 나중엔 그 공간에 가는 것 자체가 좋더라. 내가 경험한 감정을 상품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BTS(방탄소년단)의 RM이 사서 더 유명해지지 않았냐. RM도 못 사고 돌아갔다던데”라고 묻자 김 팀장은 “오프라인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는데, 어느 날 오프라인 매장의 매니저님한테 연락이 왔다. RM이 왔는데 원하는 색이 없어서 못 사고 돌아갔다고.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좀 더 수량을 준비했다”라며 “어느 날 갑자기 (RM이) 인증 사진을 올려서 난리가 났다”라고 밝혔다.
이 인연으로 BTS와 컬래버도 했다고. 김 팀장은 “제안을 주셨다. 너무 고마운 마음도 있고, 하고 싶었다”라며 “최근에도 전시 보러 자주 와서 인증 사진을 꼭 남겨준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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