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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운, 전원생활 접고 강남 8학군 입성…아들 교육 위해 현실 타협 [RE:뷰]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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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김나운이 중학생 아들 교육을 위해 전원주택을 떠나 서초동으로 이사했다.

지난 14일 채널 ‘가장(멋진)류진’에서는 ‘홈쇼핑으로 사업 성공한 26년 절친 나운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운과 배우 류진은 20년 만에 재회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랜만에 만난 류진은 김나운에게 “예전에 구기동 전원주택에 살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얼마 전에 알고 나서 물어보니까 집이 서초동이라더라. 왜 이사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나운은 “올해 2월에 이사했다. 아들 학교 때문에 결국 나도 타협했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를 들은 류진은 “봐봐 이게 애 키우는 집안의 현실이야”라며 공감했고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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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이 “조만간 인천으로 오는 거 아냐”라고 묻자 김나운은 “아니야. 우리 애가 그림을 잘 그려서 이 학교랑 잘 맞는다”라며 현재 학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류진은 “누나는 그런 삶을 안 살 것 같았는데”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나운은 이어 “예전엔 내가 ‘진아 왔니?’가 아니라 ‘왔어?’라고 툭 던졌던 사람이잖아. 근데 요즘엔 ‘아들 어디야~’라고 다정하게 말하게 되더라”며 아이를 키우며 변화된 자신을 돌아봤다.

또한 김나운은 전원주택에서의 삶과 아파트로 이사한 이후의 현실을 비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예전엔 산지에서 경매로 생선을 짝으로 사서 지인들과 나눠 먹곤 했다. 그래서 냉장고가 10대가 넘었다. 주택이 4층이었다 보니 공간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아파트라 평범하게 냉장고 5대밖에 안 된다. 우유 몇 팩 넣으면 끝이다. 그건 냉장고라고 할 수 없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가장(멋진)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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