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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철없는 남편에 오열…”용돈 200만 원이 부족? 난 참고 사는데” (‘동상이몽 2’)

작성자 아바타 김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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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박지윤이 부부싸움 중 눈물을 보였다.

도합 41년 경력의 성우 부부 정형석, 박지윤이 지난 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윤과 정형석은 정반대의 성향을 고백했다. 정형석은 “저는 좀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런 게 조금 안 맞지 않나”고 말했다. 박지윤은 “남편이랑 같이 애들을 키우는 게 아니라 혼자 세 명을 키우는 느낌이다”고 폭로했다.

정형석이 “한 달 용돈 200만 원도 부족하다”고 투정을 부리자 박지윤은 답답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견해는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박지윤은 “나는 내 가족이 먼저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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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형석은 아내를 위한 장문의 편지를 이목을 집중시켰다. 편지에는 정형석이 아내를 생각하는 진심과 미안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토록 듣고 싶던 미안하단 말에 박지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도 “형석 씨가 한방이 있다”며 입을 모았다.

박지윤은 “예전엔 제가 혼자 다 참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다. 이 사람이 이런 성격이기 때문에 나 같은 사람을 참고 살았다고 느끼고서는 되게 고맙다”고 말했다. 정형석은 “아내를 존경하는 부분이 많다.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17년 차 부부 다운 끈끈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주에는 화제를 모은 박하나, 김태술의 결혼식 현장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것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된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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