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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대운을 잡아라’ 손창민이 박상면의 부동산을 찾아와 자신이 기억나냐고 묻는 모습으로 박상면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30일 KBS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선 규태(박상면 분)가 무철(손창민 분)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태는 아들 때문에 경찰서에 갔다가 죽었다고 생각한 무철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나 그가 다시 무철을 찾았을 때 그는 경찰서를 나간 후였다. 그는 “내가 뭘 본 거지? 귀신을 본 건가?”라며 “닮은 사람일 거야. 내가 잘못 본 거겠지”라고 애써 외면했다. 그러나 이름까지 똑같은 상황에 찜찜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무철이 이미 죽었다고 믿었고 이미 장례식까지 치른터라 그가 무철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폐지 줍는 노인의 집에서 홀로 울고 있던 무철은 집에 돌아온 노인에게 “내가 죽으면 날 기억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무서워요. 너무너무 무섭고 외로워요.”라고 고민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을 알아봐줄 사람들을 떠올렸고 학창시절 친했던 규태와 대식을 떠올렸다. 3총사로 친하게 지냈기에 자신을 알아보리라고 확신했다. 이에 20대 초반의 기억까지 있는 무철은 고향을 찾아 자신을 기억하는 친구들을 찾기 위해 나섰다.
결국 고향에서 이들의 근황을 수소문하던 끝에 규태의 부동산을 찾아온 무철. 규태는 “오늘은 거물의 기운이 느껴진다.”라고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온 무철의 모습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20대 이후의 기억을 잃은 무철은 중년이 된 규태를 알아보고는 “왜 이렇게 늙었어?”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혹시 최규태세요? 나 한무철인데…기억나요?”라고 물었고 규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무철을 배신하고 무철의 건물 판 돈과 건물까지 가로채 건물주로 떵떵 거리고 살고 있는 규태가 멀쩡하게 살아 돌아온 무철의 등장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대운을 잡아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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