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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신데렐라 게임’ 한그루가 두 동생을 이용하려 한 나영희의 잔혹함에 분노했다.
17일 KBS 2TV ‘신데렐라 게임’에선 여진(나영희 분)에 은총(김건우 분)일 빼앗을 것이라고 선언하는 하나(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호(최종환 분)는 지석(권도형 분)을 통해 세영(박리원 분)이 가짜 임산부 행세를 하고 있음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바.
이에 지석은 “두 사람 믿고 입양까지 했는데 그 일로 결혼이 깨지면 신 회장, 배신감과 실망이 클 겁니다”라고 말했고, 성호는 “가짜 임신이 들통이 나면 결혼도 입양도 끝이군”이라며 혀를 찼다.
지석은 결혼식을 디데이로 모든 비밀들을 터뜨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 파혼시키고 바로 회사 감사 들어가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그 시각 하나는 자신을 쫓아내려는 여진에 대항해 거실에 텐트를 친 터. 이에 여진이 “나가라고 하는데도 버티는 건 나랑 끝까지 가보겠다는 거구나? 은총이도 좋아졌고 한 달 채울 거 뭐가 있어. 곧 결혼식인데 바로 은총이 입양 진행할 거야”라며 으름장을 놓았음에도 하나는 “결혼을 할지 입양을 할지 그때 가봐야 알죠. 앞일 장담하는 거 아니거든요”라며 맞섰다.
이어 “윤세영 믿으세요? 황진구는요?”라고 묻고는 “회장님 사람 안 믿으시잖아요”라고 넌지시 덧붙였다. 이에 여진은 “너 뭐 알고 하는 소리야?”라고 물었으나 하나는 “제가 뭘 알겠어요”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하나는 세영을 한의원으로 데려가 옥죄려 했으나 벼랑 끝에 몰린 세영은 명지(지수원 분)의 조언대로 휴대폰 사이렌을 울리고 탈출했다.
이후 “불난 줄 알고 놀라서 애 떨어지는 줄”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세영에 하나는 “아까 라디오에서 들은 얘기가 떠올라서”라며 대놓고 폭소를 터뜨렸다.
한술 더 떠 “가짜 임신해서 결혼한 여자 얘기였어. 난 들으면서도 이해가 안 되더라. 그렇게까지 해서 그 남자 발목을 잡고 싶나? 그런데 그 여자, 사랑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었더라고. 더 대박은 뭔지 알아? 그 남자, 가짜임신인 걸 알면서도 모른 척 했대”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세영은 눈에 띄게 놀라면서도 “왜? 그만큼 그 여자를 사랑한 거야?”라고 물었고, 하나는 “아니. 끝까지 모른 척 하다가. 아니다. 더는 말 못하겠다. 너무 잔인한 결말이라”라며 웃었다.



극 말미엔 여진이 동생들에게 거액을 주고 불공정 계약을 맺었음을 알고 “이젠 내 동생들까지 건드려? 하다하다 이제 동생들한테까지 기업사냥을 해? 당신이 인간이야? 내 동생들 잘못될 일 없고 은총이 당신한테 절대 못 줘. 내가 은총이 뺏어올 거야”라고 선언하는 하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데렐라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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