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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과 이혼’ 박하나, 박상남과 묘한 기류…”빨리 안 와?” (맹꽁아!) [종합]

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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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가 김사권과 이혼 후 박상남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KBS 1TV ‘결혼하자 맹꽁아!’에서는 서민기(김사권 분)에게 협의 이혼한 맹공희(박하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혼 절차를 마친 맹공희는 법원에서 서민기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맹공희는 “행복하길 바란다. 모모 아빠로서 행복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서민기가 “끝까지 할말 없게 만든다”라고 하자 맹공희는 그에게 결혼 반지를 내밀고 자리를 떠났다.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맹공희는 자신을 기다리는 구단수(박상남 분)을 만났다. 구단수느 “들어가자, 가족들이 기다린다”라며 맹공희와 함께 집으로 왔다.

가족들은 저녁을 차려놓고 맹공희를 기다리고 있었다. 풀이 죽은 맹공희를 보고 엄홍단(박탐희 분)은 “모모는 언제 집에 올 수 있대?”라고 물었고, 맹공희는 “좀 더 있어야 하나보다”라고 답했다. 이에 맹경복(윤복인 분)은 “몇달 일찍 태어나도 잘만 크더라”라고 위로했다.

구단수 역시 “내가 너보다 훨씬 늦게 태어났지만 이렇게 크지 않냐”라며 “처져 있지 말고 너도 잘 챙겨 먹어라 그래야 모모도 힘내서 잘크지”라고 힘을 줬다.

그때 아빠 맹경태(최태성 분)가 집으로 왔다. 맹공희는 “아빠 저 잘하고 왔어요”라고 인사했지만 맹경태는 “에휴”라고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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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죄다”라며 한탄하는 맹경태의 말소리를 들은 맹공희는 힘없이 방으로 들어갔다. 따라들어온 구단수에게 맹공희는 “이런 모습 안보이려고 잘 살고 싶었다”라고 토로했다. 구단수는 “아무한테도 안 보여주고 싶은 모습 다 보여주는 게 가족이다. 어떻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냐. 마음껏 무너지고 힘들어해도 된다”라고 위로했다. 그럼에도 공희는 “나 때문에 식구들이 슬퍼지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라며 속상해했다.

다음날 맹공희는 병원을 찾은 서민기는 만났다. 그는 “오늘 내가 면회하기로 했지 않냐”라고 따졌다. 이에 서민기는 “오늘 밖에 시간이 안돼서 왔다. 공희씨가 일방적으로 면회시간을 독점하니까 모모를 볼 시간이 제한적이었다. 엄마가 작명가한테 모모 이름 지어오셨다”라고 말했다.

“모모 이름은 제가 짓는다”라는 공희의 말에 서민기는 “엄마 성을 따르고 싶었으면 혼인신고할때 정했어야 한다. 아이 이름은 법대로 하자. 양육권은 공희씨가 가져가지 않았냐. 나도 그정도 지분은 있다”라고 말했다.

서민기는 집으로 돌아와 이같은 내용을 엄마 정주리(전수경 분)에게 공유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강지나(이연두 분)는 “내가 와있는데 들어오자마자 애 얘기만 하냐. 이제 우선순위가 애다 이거냐”라고 불같이 화를 냈다. 그러면서 서민기 방에 걸린 맹공희와의 결혼 사진을 보고 “저게 왜 아직도 여기 걸려있냐”라며 집어 던졌다.

한편, 전구를 갈던 맹공희는 넘어질뻔하면서 구단수의 품에 안겼다. 두사람 사이에서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때 구단수가 맹공희가 준 반지를 목에 걸고 있는 것이 들통났다. 구단수는 “내 부적이다. 프랑스에서도 내가 이거 하루도 안 빼놓고 걸고 다녔다”라고 말해 공희를 감동하게 했다.

모모의 퇴원날, 서민기가 병원으로 맹공희를 데리러 왔다. 하지만 맹공희는 서민기가 아닌 구단수에게 “빨리 안 와?”라며 집으로 향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1TV ‘결혼하자 맹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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