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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믿고 사냐” 박하나, 김사권에 이별 고할까?…박상남과 비교 (‘맹꽁아!’)

한수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가 자신을 구한 박상남과 비교되는 김사권의 모습에 실망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는 자신 때문에 구단수(박상남 분)를 보고 힘들어하는 맹공희(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맹공희는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위험에 처했고, 구단수가 맹공희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었다. 맹공희는 자신 대신 오토바이에 치여 쓰러진 구단수를 보고 울먹거리며 119에 연락했다.

병원에 누워있는 단수의 모습을 본 오드리(최수린 분)은 크게 놀라며 눈물을 흘렸다. 보호자를 찾는 의사에 오드리는 “제가 보호자다. 제가 엄마다. 저한테 말씀하셔라. 우리 단수 괜찮은거냐”라며 물었다.

이어 그는 단수를 향해 “단수야 엄마가 왔어. 미안해 그렇게 두고 가서. 널 혼자 두고 가서”라며 오열했다. 이 모습을 맹공희와 그의 엄마 강명자(양미경 분), 아빠 맹경태(최재성 분), 고모 맹경복(윤복인 분)이 지켜봤다.

맹공희의 가족들은 공희에게 “뱃속 아이도 놀랐을 거다”라며 집에 가길 권했다. 이에 맹공희는 “난 괜찮다. 단수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 구하다가 바닥에 부딪히면서 머리를 다친거 같다”라며 걱정했다.

맹경복은 “몽유병(오드리)이 단수 엄마라는 건 무슨 소리냐”라고 말했고, 강명자는 “나도 너무 놀라서 믿어지지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맹경태는 슬쩍 자리를 피했고, 맹경복은 “다 알고 있던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여전히 일어나지 못하는 구단수 옆은 오드리가 지키고 있었다. 병실을 찾은 공희는 “죄송하다. 제가 오토바이를 못 봐서 단수가 절 구하느라.. 제 아이도 단수 덕에 지켰다”라고 사과했다.

그때 단수가 눈을 떴다. 단수는 눈을 뜨자마자 “맹공희 괜찮아?”라며 공희를 걱정했다. 오드리는 “단수야 정신이 드냐”라고 물었고, 화가 난 단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 사람 누가 오라고 했냐”라고 따졌다. 그는 “내가 아픈 게 걱정되면 20년 전에 왔어야지. 날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당신이다”라고 원망했다.

구단수가 자리를 나가버리자 뒤따라온 맹공희는 “이렇게 가버리면 어떡하냐”라고 그를 붙들었다. 그 와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단수에게 공희는 “그러게 왜 그랬냐. 날 구하려다가 괜히..”라며 “미안하고 고맙다. 그런데 오드리 사장님 너 걱정 많이 하셨는데 왜 그렇게까지 하냐”라고 물었다. 단수는 “이 정도 대가는 치뤄야하지 않나. 나는 버려진 기억 붙들고 평생을 싸워야 되는데”라고 답했다.

맹공희는 서민기(김사권 분)에게 이날 있었던 사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팀장님이 강지나(이연두 분) 팀장님과 차에 탄 걸 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도 보르게 정신이 나가서 쫒아갔고 단수가 아니었으면 큰 사고를 당했을지 모른다. 그런데 팀장님은 전화도 안 받고 이제야 들어오네요”라고 원망했다. 그는 “남편과 아빠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바로 달려와 줄 수 없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믿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다”라고 이별을 암시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1 ‘결혼하자 맹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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