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표예진이 ‘놀토’ 키와 피오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무슨 사연일까.
8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표예진과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이들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델라를 꿈꾼다’의 주연 배우들이다.
이날 표예진은 ‘놀토’에 친구와 가족을 찾으러 나왔다면서 “내가 키를 정말 좋아하는데 마침 1991년생이더라. 나는 빠른 생일이긴 한데 1992년생이다. 동갑 친구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빠른 생일 이슈’에 넉살은 “이건 키가 인정해줘야 한다”라며 판을 깔았고, 당사자인 키는 “오늘 나랑 반나절 보냈으니까 좋은 친구가 되어보자”며 표예진의 손을 잡았다.
그렇다면 표예진이 찾으려 한 가족은 누굴까. 표예진은 “표 씨가 원래 단일 본이다. 피오가 표 씨인 걸 알고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면서 피오를 지목했다. 피오의 본명은 ‘표지훈’이다.
이에 피오는 “나도 처음엔 표예진이 ‘쌈마이웨이’에 나온 걸 보면서 같은 표 씨 인 걸 알고 응원을 하고 있었다”라고 화답했다
그 말에 신동엽이 “지금 TV보고 있는 표인봉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주문하자 피오는 표인봉은 물론 표창원에게도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토’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