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뛰뛰빵빵’ 이은지와 이영지가 광란의 댄스 타임 후에 근육통 후유증을 호소했다.
7일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선 이영지가 야심차게 기획한 ‘좀비 클럽’ 후반전의 모습이 공개됐다. 눈을 가린 좀비가 술래가 되어 춤을 추는 인간들을 잡는 콘셉트의 게임으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게임을 넘어 춤을 즐기며 흥을 대 방출, 결국 광란의 댄스 타임을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이은지는 “어제 춤을 너무 많이 춰서 몸에 근육통이 왔다”라고 하소연했고 이영지 역시 “언니 힘들죠? 저도 일어나가지고 여기저기 진짜 으스러질 것 같다”라며 역시 ‘좀비 클럽’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근육통 후유증에도 불구, 이은지는 “좀비 클럽 너무 좋았다. 이따 저녁에 또 하자”라고 제안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커리큘럼이 있나?”라고 물었고 이영지는 “원래 술 마시면 술게임”이라며 술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이은지는 “언니는 이제 술 못 마셔”라며 야속한 세월을 언급,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초보운전자 이은지가 멤버들을 태우고 우천 속 드라이빙에 도전했다. 이은지는 “비가 오는 날, 기능시험에 붙었다. 비가 오는 날은 나의 날이다”라고 말하면서도 “너무 심장 떨린다”라고 고백했다. 우천 속에서 이은지는 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발했다. 덜컹거리는 차안에서도 동생들은 “잘 어울린다. 언니 멋있다” “잘하고 있다”라고 힘을 북돋웠다. 안유진은 “왠지 모를 안정감이 든다”라고 말했지만 운전을 한 후부터 긴장감에 입을 다물어버린 이은지의 모습에 이영지는 “설마 했는데 한 마디도 안 해버리네”라고 ‘팩폭’을 날리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뛰뛰빵빵’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