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배우 박주현이 지예은의 강훈에 대한 사심을 폭로했다.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짝꿍과 짭꿍 사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지예은과 박주현이 출연했다. 이들은 한예종 14학번 동기 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예은은 “주현이가 인싸였고, 저는 존재감이 없었다. 그때 주현이가 오토바이를 태워주고는 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그런가 하면 박주현은 “예은이가 쉬는 시간에 강훈이랑 이어달라고 하더라”고 지예은의 사심을 폭로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예은 너 자중해. 이거 완전 불여우네”라며 지예은을 혼냈으나 지예은은 “저도 좋은 여자”라며 너스레로 답했다.
지예은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SNL 코리아’에서 활약한 지예은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특히 지석진은 “예은이 인생이 전부 잘됐으면 좋겠다. 같은 지 씨니까. 응원해 주고 싶은 스타일이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지예은은 “눈물 날 것 같다. 누가 그렇게 말해주면 운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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