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고딩엄빠3’ 박미선이 17세 엄마가 된 한지이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4일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7세에 첫 임신, 세 딸의 엄마가 된 고딩엄마 한지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지이는 재연 드라마를 통해 16세에 자퇴를 하고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남성에게 첫 눈에 반해 끝없는 구애 끝에 교제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이는 16살에 임신과 유산을 겪었지만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을까 봐 “다시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고 매달렸다고. 이를 바라보던 하하는 “나중에 가져도 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 철없어 보인다”라며 “저 정도로 빠졌다고?”라며 한숨을 뱉었다.
이제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된 한지이는 큰 씀씀이로 다시 한번 한숨을 자아내게 했다. 한지이는 “저는 판매 대행에서 쇼핑몰을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품 관리, 주문 관리, 상품 등록, CS, 택배 작업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한다고 보면 된다. 제일 많이 벌 때는 하루에 1,300만 원”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현재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중이었다. 한지이는 “지금 상황이 안 좋은지 11개월 정도 된 거 같다. 카드값이 1,300만 원이 리볼빙 되어 있는 상태다”라고 고백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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