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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박진영X싸이 모두 욕심낸 이계훈 ‘JYP 선택’→팬투표 1위 탈환 [종합]

작성자 아바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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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박진영과 싸이를 치열한 캐스팅 전쟁으로 몰고간 이계훈이 팬투표에서 1위를 탈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LOUD:라우드’에서는 JYP와 피네이션의 캐스팅이 모두 마무리 됐다.

현재까지 피네이션은 천준혁, 은휘, 다니엘제갈, 오성준, 이예담, 김동현 등 6명을 영입한 가운데 JYP는 아마루, 윤민, 조두현, 박용건 등 4명의 캐스팅을 확정한 상태.

이날 캐스팅 2그룹의 마지막 참가자 우경준(팬투표 2위)는 ‘GOOD BOY’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소속사 선호한다”는 샤이가이 우경준은 ‘자유와 자율이 공존’하는 피네이션에 캐스팅 됐다.

이어 마지막 그룹의 캐스팅이 진행됐다. 싸이는 “눈여겨 보는 참가자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박진영 또한 “카드를 굉장히 아껴 썼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동연(팬투표 18위)은 워너원 ‘활활’에 자작랩을 담은 무대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어머니가 필리핀 출신 아버지가 한국인인 그는 혼혈인 자신의 이야기와 꿈을 담은 자작랩으로 극찬을 받았다. “오늘 리즈 찍은 날”이라는 싸이의 칭찬에 이어 박진영은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가사로 썼다? 당연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두 가지 색의 붉은 피가 날 불태워’ 이 가사가 제 심장을 찔렀다”면서 JYP로 캐스팅했다.

김민성(팬투표 16위)는 ‘SAY MY NAME’ 무대를 펼쳤지만, 싸이와 박진영 모두 캐스팅을 보류했다. 이어진 장현수(팬투표 13위)도 캐스팅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날 펼친 ‘RED SUN’ 무대에 대해 싸이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저희 연습생 출신이 아니었으면 나갔다. 조금 더 보수적으로 보게 되는 면이 있다. 남은 캐스팅 카드가 저거 남은 분들을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라우드의 공식 바른 사나이’ 최대훈(팬투표 11위)은 ‘Baby don’t Cry’ 무대로 피네이션에 캐스팅 됐다. 싸이는 “처음 본 사람 같았다”고 칭찬했고, 울컥한 최대훈은 눈물을 보이며 “라우드는 제게 동아줄 같다”면서 싸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현(팬투표 8위)은 8개월의 짧은 연습 기간에도 ’90’s love’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아이스하키 하던 친구라 운동했던 근성이 있다, 노력하면 할 수 있는 부분이 약하고 노력해도 하기 어려운 부분이 강하다”면서 JYP로 캐스팅했다.

마지막으로 팬투표 상위권 케이주와 이계훈을 남겨두고 본격적인 캐스팅 전쟁에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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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케이주(팬투표 4위)는 카이의 ‘음’ 무대로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섹시함을 어필했다. 박진영은 “춤을 넘어 퍼포먼스가 될 것 같다. 귀여운 게 다가 아니라는 느낌을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싸이 또한 “앉은 자세와 태도에서 50% 정도의 게임은 끝나고 들어갔다. 처음 본 캐릭터다. 무대 위에서 여유 부리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직전까지 여유가 있다가 유사시에 확 변한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JYPSY 모두 캐스팅을 희망하며 경쟁에 돌입했다. 싸이는 “JYP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지도 가진 회사.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전무하다”면서 “누군가의 뒤를 이을 것인지, 최초의 누군가가 될 것인지”라고 어필했다. 싸이의 유려한 말솜씨에 불안감을 느낀 박진영은 “나도 지금 넘어가게 생겼다. 작가 몇 명 붙여서 쓴 거지?”라고 투덜거리며 “현재 작업 중인 데뷔곡에 케이주의 파트가 있다”고 초강수를 뒀다. 케이주는 JYP를 선택했다.

사전 팬투표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은 이계훈(팬투표 1위)은 ‘MONEY’에서 자작랩으로 실력을 증명했다. 싸이는 이계훈에게 “가시가 있다”고 표현해며 “가사가 앙칼지고 못 됐다. 그런데 따뜻하다. 때로는 마음을 후벼파고, 때로는 마음을 할퀴기도 한다. 장미꽃으로 가는 길에 난 가시 같은 느낌이다. 엄청난 실력에 묘하다”고 극찬했다.

“1라운드 때 박진영보다 먼저 전진 버튼 눌렀던 것에 감동 받아서 싸이 쪽으로 30% 마음이 기울었다”는 JYP 장기 연습생 출신 이계훈의 모습에 박진영은 “그룹이라는 건 여럿이 모여서 하나가 되는 거다. 멋진 눈팔손이 있지만, 계훈이 와서 척추뼈가 되어줘야 한다”면서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었다. 결국 이계훈은 5년간 함께한 JYP를 선택했다.

박진영과 싸이는 각각 남은 2장의 캐스팅 카드를 가지고 추가 캐스팅을 진행했다. JYP는 2장 중 1장 캐스팅 카드 사용해 강현우를 추가 캐스팅했다. 박진영은 “작사 작곡 능력 때문에 기회를 줬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은 남은 2장 모두 사용해 장현수와 고키를 추가 캐스팅했다. 장현수에 대해 싸이는 “랩이 너무나 강렬했고, 가능성이 생방송에서 터져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나이가 어려 밸런스 이유로 보류했던 고키에 대해서는 “천재성에 설명은 필요없다. 팀 밸런스로 보류했지만 다음 라운드 때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JYP와 피네이션 정예 멤버 라인업이 완성된 가운데 다음주에는 생방송으로 데뷔 멤버가 확정된다. 

한편 사전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지난주 왕좌를 내줬던 이계훈이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어 2위는 천준혁, 3위는 지난주 정상을 차지한 케이주가 이름을 올리며 TOP3를 완성했다. 최하위 19위는 박용건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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