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조유리가 새 앨범을 발매해 권은비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갓세븐 영재와 아이즈원의 조유리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조유리는 최근 솔로 앨범 ‘GLASSY’를 발매했다. 그녀는 음악방송 MC가 된 장원영과 조우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든든하기도 하고 원영이도 MC 첫날이라 서로 잘하자고 다독였다”라고 전했다.
DJ 김신영은 “‘GLASSY’가 박우상 PD님이 프로듀싱을 했다. 음색과 앨범이 너무 잘 맞는다”라고 하자 조유리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댄스 팝 장르다. 정말 유리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유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랑 달라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이즈원에서 제일 먼저 앨범을 발매한 권은비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유리는 “권은비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 멤버들이 쇼케이스도 와줬다. ‘솔로 활동은 많이 힘들 거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안 좋은 얘기를 들어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최악을 생각하다 보면 모든 게 좋아 보인다”라며 위로하는 말을 건넸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