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돼지 혀 슬라이스 당첨에 좌절

[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중국에서까지 벌어진 점심 복불복!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하얼빈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하얼빈의 대표 식당에서 브런치 복불복을 진행했다. 온통 중국어인 메뉴판에서 임의로 하나씩 메뉴를 골랐다.

김종민과 데프콘, 차태현은 비교적 무난한 메뉴를 선택했다. 김종민은 볶은 돼지고기 냉채를, 데프콘은 삼겹살 당면 볶음을 뽑았다. 두려워 하던 차태현도 러시아식 양갈비를 받았다.

정준영의 놀림을 받은 김준호는 러시아식 훈제 토끼 요리를 받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최악은 정준영 본인이었다. 그는 돼지 혀 슬라이스를 선택해 좌절한 표정을 지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