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신린아가 이서진을 아빠라고 소개하며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20일 MBC ‘결혼계약’ 6회가 방송됐다.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으면서도 애절하게 그린 멜로드라마다.
이날 지훈(이서진)은 은성(신린아)의 어린이집에 갔다가 친구에게 머리끈을 빼앗긴 은성을 보게 됐다. 지훈은 은성의 머리끈을 찾아줬고 은성은 그 친구에게 “우리 아빠야”라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은성은 지훈이 사준 씽씽이를 타며 즐거워했고 지훈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은성은 지훈에게 푹 빠져서는 그를 따르고 한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지훈 역시 은성이에게 이끌려 혜수의 집을 가게 됐고 그곳에서 직접 라면을 끓이기까지 했다. 지훈은 은성이 앞에서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신의 집으로 와서는 한껏 환희의 동작을 하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은성과 혜수에게 기우는 지훈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결혼계약’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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