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레스터시티의 기적 비밀은?
17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레스터의 기적 편이 방송됐다.
201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만년 꼴찌 팀이던 레스터 시티가 강팀들을 제치고 132년 만에 기적적으로 우승했다.
바로 레스터시티 기적에는 리스터 3세 유령의 영향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스터 3세가 사망한지 530년 만에 레스터 시에서 그 시신이 발견된 것.
리스터 3세의 16대손이자 영화배우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추도사를 했고, 수많은 사람이 모여 그를 추모했다. 레스터시티 홈구장 인근에 안장했다. 리스터 3세의 한을 풀어준 덕분인지, 이후 레스터시티는 연승을 이어가며 최하위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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