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소정, 재간승희가 군통령 특집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강원도 원조 제8전투비행단을 찾은 소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연과 민재는 AOA의 ‘심쿵해’를 선곡,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평가는 냉혹했다. 이지혜는 “이럴 거면 AOA 무대를 보는 게 낫다. ‘걸스피릿’ 취지가 메인 보컬을 찾는 것 아닌가.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라고 처음으로 혹평했다.
이날 보형과 매생승희는 라디의 ‘엄마’를 선곡했다. 모두가 섹시한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반전 선곡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 이는 신의 한수였다. 객석에선 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서인영 역시 “눈물 흘릴 뻔했는데 꾹 참았다. 감정 몰입이 굉장했다. 두 사람에게 반했다”고 호평했다.
유지와 케이는 태티서의 ‘트윙클’, 걸스데이 ‘썸띵’ 두 곡을 편곡해 35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379표를 받은 소정과 재간승희의 ’24시간이 모자라’, ‘NoNoNo’ 무대에 역전당했다.
최종 투표 결과 반전은 없었다. 최종 1위는 소정, 재간승희 팀인 오마이레이디에게 돌아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JTBC ‘걸스피릿’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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