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이 전과 피자의 압도적 비주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은동 피자, 부산 해물파전, 진해 통명태전, 이태원 피자가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피자 VS 전’ 편으로 꾸며졌다.
먼저 홍은동 피자가게를 찾아간 백종원은 “치즈가 많이 들어있고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다. 한 점만 먹어도 배부르다. 치즈를 국수 먹듯이 먹는 건 처음이다. 치즈가 많은 데 느끼함이 전혀 없다”고 평했다.
이를 맛본 알베르토는 “도우가 바삭하고 채소가 신선하다. 마늘 덕에 안 느끼하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스다. 진정한 한국식 피자다”라며 감탄했다.
두 번째로 부산 해물파전이 소개됐다. 푸짐한 파전에 반한 백종원은 “감자채가 들어가서 식감이 특이하다. 감자 넣은 게 신의 한수다. 끊임없이 손이 간다. 이 정도면 3판도 먹는다. 막걸리 주면…”이라며 감동했다.
세 번째로는 진해 통명태전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생선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진해 통명태전을 보며 “이거 작품이다. 그냥 동태전과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대신 가시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이태원 피자에서 백종원은 다양한 피자를 맛봤다. 백설명이라는 별명답게 피자의 맛을 디테일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대천왕’에 게스트로 출연한 알베르토, 최정우, 소유는 이날 명인들이 만든 전과 피자의 화려한 비주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백종원의 3대 천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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